인디에프, 주가 상한가…그룹사 HMM 인수전 참가

하지운 기자

2023-07-28 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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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인디에프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인디에프 주가는 종가보다 9.93% 오른 1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디에프의 시간외 거래량은 12만1999주이다.

이는 인디에프의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최근 HMM 인수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HMM 인수전 참여 의사를 내비친 곳은 하림그룹, SM그룹, 동원그룹 등이다.
약 5조원으로 예상되는 HMM 매각 대금을 조달하기 위해 글로벌세아 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인수전 참여를 검토중이다.

한편 HMM은 2016년 워크아웃에 돌입한 후 6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발판으로 크게 성장해 다시 M&A 시장에 나왔다.

입찰대상은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보통주 3억9879만156주로 지분율은 38.9%이다. IB업계에서는 매각가를 5조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세아는 지난해 10월 쌍용건설을 인수하면서 M&A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의류 제조 기업 세아상역, 골판지 포장 전문기업 태림페이퍼·태림포장, 글로벌 EPC 전문기업 세아STX엔테크, 수소에너지 전문기업 발맥스기술, 패션기업 인디에프(IN THE F), S&A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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