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 주가 훈풍…증권가 "실적 퀀텀 점프 가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409244908658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에스앤에스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85% 상승한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앞서 에스앤에스텍에 대해 준비가 가장 잘된 국내 극자외선(EUV) 소재 업체로, EUV 공급 관련 로드맵 구체화 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6% 늘어난 1433억원, 43% 성장한 22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펀더멘탈도 탄탄하다. 향후 국내 EUV 관련 수혜 폭도 가장 클 업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단연 가장 기대감이 높은 아이템은 EUV 관련 소재"라며 "EUV 용 펠리클은 시장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400W와 92% 이상의 투과율을 확보했다. EUV 용 펠리클 시장은TSMC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개척지다. 지난해 400억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2025년 72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EUV 용 포토마스크의 가격이 1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조건이 충족된 펠리클의 도입도 빨라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2400억원 시장 규모에서 2025년 1조4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국산화 시 동사 실적은 퀀텀 점프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하지운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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