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가을 환절기에 걸리기 쉽상인 감기의 예방법과 증상들을 알아본다.
어느덧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밤낮의 기온 차이는 어린이나 노인에게 감기에 잘 걸리게 한다. 발열, 두통, 전신 쇠약 감, 근육통, 기침, 인후 통, 객담, 콧물, 코 막힘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특히 노약자의 경우에는 감기에 의해서도 호흡기 증상뿐 아니라 설사 등 소화기 증세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감기의 합병증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감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거나 가래나 콧물의 색깔이 맑고 하얀색에서 푸르스름하거나 누렇게 변하게 되면 박테리아 감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 받아야 한다.
콧물 감기약이 대부분 졸리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은 반드시 부작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평소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었던 경우 처방 받던 콧물 약은 감기에 걸린 경우 복용하면 오히려 코가 더 찐득거리고 이로 인해 코 막힘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적절한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천식으로 치료 받는 환자들은 감기로 인해 NAS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가 포함된 감기약을 임의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천식발작이 오히려 유발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골고루 음식을 잘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신체의 방어력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는 가을철에 특별히 유행하는 질환이 3가지 있다.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 소위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으로 알려진 병들이다. 대개 들쥐의 배설물이나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논일을 할 때나 등산, 낚시나 캠핑 등을 할 때는 풀밭에 들어 눕는 일을 삼가하고 긴 옷을 입어 피부가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고열, 두통 등 의심스러운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숲이나 들판에서 활동이 많은 분들은 유행성 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하여 한타박스를 접종해 두는 것도 좋다.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분은 가을철에 많이 생기는 꽃가루나 나뭇잎의 부스러기 등에 의하여 각종 알레르기성의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염, 천식 등이 많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항히스타민제 등 보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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