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위메이드 주가는 종가보다 5.02% 내린 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8503주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714억원, 영업손실 241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62억원 줄었다.
'미르M', '미르4' 중국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미르M'은 판호 획득을 완료했고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르4'는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하반기에는 새롭게 개편을 준비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위믹스 페이'를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은 의사 결정과 자금 흐름의 투명성·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도입 및 추진한다.
가상자산 '위믹스'의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 기능, 펀딩 프로젝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정한 투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위메이드는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매출 187억원,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위메이드맥스는 독자적인 IP(지식재산권) 개발과 다양한 신작 라인업 확보에 집중한다.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의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등 약 10종의 게임이 출시 예정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