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웹케시 주가는 종가보다 5.72% 오른 8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웹케시의 시간외 거래량은 615주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웹케시에 대해 신규 서비스·기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으로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만34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웹케시의 1분기 매출액은 164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3.1% 감소했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공공기관·초대기업과 중소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5.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견·대기업 매출이 11.6% 증가했다.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신규 상품 출시·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AI 기반 자금관리토탈솔루션인 'AI CFO Suite'(횡령감지시스템, CEO 디지털보고시스템, CFO AI 자금비서) 신상품을 출시 예정"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전망한 웹케시의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은 822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1.7%, 11.8% 상승한 수치다.
한편 웹케시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1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해까지 글로벌 고객사를 2천 개 확보하고, 2025년까지 수수료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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