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핸디소프트 주가는 종가보다 1.62% 오른 4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핸디소프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230주이다.
핸디소프트 컨소시엄이 '국방 온나라 2.0 전환 및 확산'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국방전산정보원과 ‘국방 온나라 2.0’ 관련 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핸디소프트 컨소시엄은 핸디소프트와 유알피, 세원아이티로 구성됐다.
국방전산정보원은 지난 2022년부터 국방 온나라 2.0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국방부 및 각 군 온나라시스템 클라우드기반 통합 구축 사업을 발주해 업체를 선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구축될 '국방 온나라 2.0 전환 및 확산' 사업을 발주했다.
사업은 기존 단독형 온나라 2.0 구축과는 달리 클라우드 기반이다.
행정안전부와 기관 간에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고 국방부에서 사용 중인 레거시 시스템들과 연계해 구축해야한다.
특히 각 군이 개별 구축해 사용 중인 메일, 메신저 등 의사소통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스마트한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윤종호 핸디소프트 솔루션 사업실장은 “전군이 사용하는 행정 업무시스템의 대규모 클라우드 첫 도입 사례”라며 “컨소시엄사 전체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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