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간외 매매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2.75% 오른 1만9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20만818주이다.
이는 엔비디아가 신약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니모(BioNeMo)'의 확장 생성형 인공지능(AI) 툴킷을 소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신약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니모의 확장 생성형 AI 툴킷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1월 엔비디아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바이오니모와 AI 신약개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 바 있다.
엔비디아 측은 "제약사는 작업에 손쉽게 생성형 AI를 통합시키고 더욱 저렴하게 가상적으로 약물 분자를 이해하고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님(NIM) AI 마이크로서비스에 포함된 총 20여개의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하면서 앞서 엔비디아와 AI 신약 공동개발에 참여한 파로스아이바이오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해 4월 엔비디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에 참여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바이오 니모(BioNeMo)'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또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엔비디아는 추가적인 지원·협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회사의 협업 핵심은 바이오 니모의 활용이며 공동 개발가능성이다. 바이오 니모는 엔비디아가 지난해 3월 발표한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바이오 니모를 활용해 독자 AI 플랫폼 '케미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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