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4일 바이온은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2만264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바이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908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바이온의 상장주식 총수는 4051만7904주로 늘어난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최근 바이온은 광진산전의 주식 57만1200주(28%)를 60억2000만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전액 현금이고 계약금 10%는 계약 당일에, 잔금 90%는 전날 지급했다.
광진산전은 발전기용 코어(CORE) 및 전동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등이다. 조선 선박 대형화와 환경 규제에 따라 친환경 고압 전동기 등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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