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6일 EDGC는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281만9469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EDGC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2213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EDGC의 상장주식 총수는 1억2086만543주로 늘어난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EDGC는 생체나이 및 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에피클락(Epi-Cloc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에피클락은 후성유전체 시계다. 후성유전체 시계는 게놈의 여러 다른 염색체와 유전자에서 DNA 메틸화(methylation) 수준을 측정해 생체나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DNA 메틸화는 노화와 누적된 생활 습관 및 환경의 요인에 의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암 같은 질병을 유발하거나 반대로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다.
DNA 메틸화를 비롯한 여러 바이오마커 등을 정상인과 비교분석하고 추적 분석을 통해 세포, 조직, 장기의 노화 정도를 추정하는 데 활용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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