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휴림에이텍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사유는 주식병합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4년 2월20일이다.
앞서 휴림에이텍은 주식병합을 결정한 바 있다.
휴림에이텍은 액명병합에 따라 발행주식수가 현재 1억3300만주에서 5320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휴림에이텍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밝혔다.
휴림에이텍은 휴림로봇이 최대주주다.
한편 지난 19일 장 마감 후 휴림에이텍은 이큐셀의 공개 매각과 관련해 휴림에이텍이 속한 휴림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휴림컨소시엄 내 휴림에이텍의 지분은 32.03%다.
반도체 후공정·이차전지 배터리 기업인 이큐셀은 지난해 11월 웅진그룹이 인수하겠다고 나섰지만, 실사 후 인수 의견을 철회한 바 있다.
휴림에이텍 측은 “향후 거래 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거나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별도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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