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머큐리 주가는 종가보다 2.38% 오른 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머큐리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3921주이다.
이는 머큐리가 전일 곰긍계약 체결을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머큐리는 SK브로드밴드와 2024년 11ax GigaAP 단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머큐리는 정보통신장비(AP, 광케이블 등)를 개발, 생산, 판매하며 국내 3대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단말장비의 제조,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6G 등 네트워크 통신 기술 점검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6G는 AI, 자율주행차,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반 기술이다.
미래 신기술 경쟁 성패를 좌우하는 기술로 통하는 만큼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은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작년 말 6G 기술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육성에 나섰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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