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시간외 매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종가보다 3.7% 오른 1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2958주이다.
로봇 관련주가 ‘포스트 2차전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로봇 섹터 대장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최근 한달 간 25.79%나 올랐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0.22%를 590억원에 인수하고 3월 초 추가로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대중에 공개된 첫 협업 사례가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 생산 공정을 시연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근 한 달 간 주가 상승분의 대부분인 19.48%는 최근 1주일 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 섹터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두산이다.
자회사 ‘두산로보틱스’가 하반기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상장과 동시에 로봇 섹터를 맨 앞에서 이끌고 나갈 대장주가 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두산 주가는 한달 새 26.41%(9만800→11만6300원)나 올랐다.
여기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까지 더해지며 두산 주가는 장중 11만6800원까지 상승,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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