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제이엘케이 주가는 종가보다 2.43% 내린 3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엘케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5867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제이엘케이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거래소는 정규매매 마감후 제이엘케이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만약 제이엘케이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특히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병원이 빅5 병원을 포함해 101곳에 달한다고 전하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솔루션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 비급여 인정 후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성과다.
제이엘케이는 성장의 이유로 의료 AI 솔루션의 높은 활용도와 세계 최다인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력을 꼽았다.
제이엘케이는 국내 보험 수가 적용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솔루션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뇌졸중 4개 솔루션의 추가 비급여를 받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김동민 대표는 "병원에 많이 도입된다는 것은 우리의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이 실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빠른 속도로 솔루션을 확산시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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