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의 장기간 1위 비결은 투자자등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계속 고공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의 분석에서도 이를 잘 뒷받침하고 있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4개 증권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수집된 투자자 및 소비자 빅데이터 27,035,003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브랜드평판지수 4,718,398을 기록하며 8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7월(43,486,838건) 대비 37.83%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8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순이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DB증권, LS증권,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아이엠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740,404, 미디어지수 948,060, 소통지수 973,695, 커뮤니티지수 939,763, 사회공헌지수 116,475를 기록했다.
특히 참여지수 1,740,404가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브랜드 참여와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4,718,398은 지난 7월(7,126,789) 대비 33.79% 하락했으나, 전체 증권사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증권사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27.83% 하락, 브랜드이슈 43.78% 하락, 브랜드소통 41.70% 하락, 브랜드확산 33.77% 하락, 브랜드공헌 29.30%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크게 위축됐다.
브랜드이슈가 43.7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증권사 브랜드를 둘러싼 미디어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37.83% 급감과 맞물려 증권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8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이 참여·소통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난 점은 증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자 관심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브랜드이슈 회복과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증권사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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