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뒤를 이었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손해보험회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4,788,472건을 분석한 결과, 현대해상이 브랜드평판지수 2,925,998을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16,106,624건) 대비 8.18%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6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KB손해보험,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예별손해보험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해상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576,747, 미디어지수 533,624, 소통지수 529,884, 커뮤니티지수 540,674, 사회공헌지수 256,157, CEO지수 488,911을 기록했다. 6개 세부 지표 모두 고른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참여지수 576,747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브랜드 참여와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커뮤니티 확산도, 사회공헌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반영했다. 보험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택 기준이 점차 세분화되는 가운데, 소비자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이 손해보험 브랜드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6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해상(대표 이석현)이 참여·미디어·커뮤니티 지표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이슈가 상승한 가운데 브랜드확산과 브랜드공헌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실질적인 소비자 접점은 유지되고 있지만 자발적 확산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사회공헌 전략 강화와 콘텐츠 확산 역량 제고가 손해보험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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