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콘텐츠 완성도·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 △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 △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 △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 넷마블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보내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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