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티오리와 '모의해킹' 훈련 실시해 보안 체계 점검

김수아 기자

2023-04-24 09:55:29

제공:코인원
제공:코인원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와 Pen-Test(모의해킹) 훈련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외부 기관 컨설팅을 통해 거래소 보안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티오리는 카네기멜론대학 해커팀(PPP)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이번 모의해킹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코인원은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모의해킹을 확대해 최신 공격 트렌드를 반영하고 공격 방식을 더욱 세분화했다고 설명했으며 모의해킹 종료 후 티오리가 작성한 평가사항에 대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오리는 코인원 웹과 앱 거래소 시스템 해킹을 비롯해 E메일, 무선랜 등 IT 인프라 대상 공격을 다각적으로 시도하며 취약점을 찾아낼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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