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 진행…"디지털 격차 해소"

김수아 기자

2023-04-20 11:10:31

지난 3월 30일 빗썸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투자자 보호 교육 모습. / 제공:빗썸
지난 3월 30일 빗썸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투자자 보호 교육 모습. / 제공:빗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빗썸(대표 이재원)은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3월 한국경제연구원이 분석한 해외 주요기관의 디지털 경쟁력 비교 자료에 따르면, 16~24세 가운데 디지털 고숙련군의 비중은 63.4%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55~65세의 경우에는 3.9%로 나타나 세대 간 디지털 숙련도 격차가 OECD 국가 중 가장 컸다.

이에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총 90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상자산의 기초 정보 △가상자산 종류와 가격 형성 △차트를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방법 △가상자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과 가상자산 금융 사기 대처 등의 내용을 다뤘다. 올 2분기부터는 빗썸 거래소 이용 방법이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 교육이 필요한 단체가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빗썸은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투자자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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