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전국 5개 ‘맑은학교 만들기’ 1억원 상당 설비지원 완료

최효경 기자

2023-03-22 10:06:57

한화사회봉사단 김신연 사장(오른쪽), 수성초등학교 김영임 교장(가운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학교 만들기’ 2차년도 설비 지원 완료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화사회봉사단 김신연 사장(오른쪽), 수성초등학교 김영임 교장(가운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학교 만들기’ 2차년도 설비 지원 완료 기념식을 진행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맑은학교 만들기’ 2차년도 대상 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청주 수성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화사회봉사단장 김신연 사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수성초 김영임 교장 등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 설비 지원 현장을 둘러봤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등 공기정화장치를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1차연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맑은학교 만들기’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 경남 거제 국산초, 대구 도남초, 충북 청주 수성초, 경기 용인 흥덕초, 서울 신광초 등 5개 학교를 선정하고 겨울방학 기간에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

2차년도 사업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미세먼지 알림 등 선정 학교별로 1억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했다.

한화그룹은 설비 지원 외에도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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