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사회복지인과 간담회…"함께 힘을 모아 상생이 넘치는 경기도 만들자"

김수아 기자

2023-02-28 17:19:24

사회복지인 간담회 / 사진제공:경기도
사회복지인 간담회 / 사진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도담소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연대 소속기관 대표들과 만나 “함께 힘을 모아 포용과 상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제가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우리 사회에서 도민,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주기에는 장애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수원 세 모녀, 평택 빵 공장 사망사고, 발달장애인의 극단적 선택, 10.29 참사 등 여러 가지 일을 보면서 더 많은 기회, 특히 더 고른 기회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최근 장애인 문제라든지 사회적경제나 시민사회, 기후환경 문제에 있어 말은 많이 앞세우지만, 실질적으로 퇴행하는 듯한 일들이 있는데 경기도는 긴급복지콜센터를 비롯해 진정성을 가지려 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서 포용과 상생이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연대는 도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27개 기관·단체의 자발적 모임으로 2015년 출범했으며,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아동복지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19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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