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소규모 가족농 대상 경영개성 및 기술향상 교육 박차

박경호 기자

2023-02-07 13:35:52

강소농 집중 육성 (사진제공 = 정읍시)
강소농 집중 육성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정읍시가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교육을 원하는 강소농 교육생은 오는 3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측에 따르면 강소농 교육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의 농업 경영체다. 경영개선 교육과 경영기록장 작성, 경영 실습 등에 대한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 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참여식 실천 교육(기본, 심화, 후속 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경영개선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율학습 모임 조직을 운영하며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영농정보교류와 경영컨설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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