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깡통전세 피해예방 위한 온라인 강의 개설

김수아 기자

2023-02-07 10:50:31

경기도청 전경 / 제공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예방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깡통전세’ 등 부동산 계약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기초상식에 관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을 통해 ‘부동산 초보를 위한 똑똑하게 집 구하는 꿀팁’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강사 및 패널은 공인중개사이자 유명 유튜버인 황서진과 개그맨 이세진이 맡아 부동산 초보자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한다.

교육은 총 10개 차시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부동산 초보를 위한 기초 용어 △주택청약 및 대출 상식 △공인중개사사무소 선정 및 매물 확인 요령 △전세 사기유형 및 보증보험제도 △초보 임차인을 위한 전·월세 계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부동산 지원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6차시 ‘집 보증금 안전하게 지키기’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등과 같은 전세 사기와 관련해 안전하게 보증금을 지키는 예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강좌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 메인화면에 등록됐으며, 과정명에 ‘부동산’을 검색해도 수강 가능하다. ‘경기도 지식’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강좌를 볼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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