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총 630제곱미터(㎡) 규모로 ‘공조설루션 전시관’과 ‘부품설루션 전시관’ 등 2개의 전시 부스를 각각 마련했다.
LG전자는 ‘공조설루션 전시관’에서 고성능 인공지능(AI) 엔진을 갖춘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아이(Multi V i)’,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Dedicated Outdoor Air System), 냉난방시스템 히트펌프 ‘써마브이(Therma V)’, 가정용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인버터 스크롤 히트 펌프 칠러 등 2023년형 공조설루션을 소개한다.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 ‘AI 실내공간케어’ ▲‘AI 에너지 맞춤제어’ ▲‘AI 스마트케어’ 등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제품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16마력 동급 기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7.2% 높아졌다는 것이 LG전자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AHR 엑스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도 선보이며 이 제품은 상업용 환기시스템에 제습, 냉각, 가열 기능을 더해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냉난방시스템 히트펌프 '써마브이'도 전시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설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뿐만 아니라 탁월한 에너지 절약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고효율 맞춤형 설루션으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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