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은 낮은 수온과 얼음물 등 특수환경에서의 잠수 기술을 상황별로 적용해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얼음 밑 잠수 훈련은 동굴, 난파선 등과 같이 수면 위가 막혀있는 환경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고 수면 위로 인양하는 최고 난이도의 구조 기법이다.
이번 훈련은 동계 잠수장비 관리방법 교육과 얼음 절단부터 시작해 수중수색과 인양 절차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권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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