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구늘리기 민·관 함께 추진…TF팀 발족

박경호 기자

2023-02-03 16:26:51

인구늘리기 회의 (사진제공 = 진도군)
인구늘리기 회의 (사진제공 = 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진도군이 저출산·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금·결혼장려금 지원 확대 ▲청년·소상공인·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추진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효과적인 시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우홍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말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귀농어·귀촌 등 농어촌 활력 분야의 중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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