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월대보름 맞아 세시풍속 행사 펼친다

박경호 기자

2023-02-01 17:30:01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제공 = 보성군)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제공 = 보성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보성군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성군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계획됐다.

벌교읍에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지신밟기, 혼맞아오기, 오방돌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4일 노동면 갑동마을에서는 마을제사와 음식 나눠먹기가 진행된다. 보성읍은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길놀이와 민속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나는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5일에는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 각각 마을주민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준비돼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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