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68%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79%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화학과 첨단소재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화학은 정기보수 및 화물연대파업 등으로 1400억원의 기회손실을 추정했고 첨단소재는 고객사 연말 재고 조정, 성과급 비용 등의 이유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요인은 예상보다 더딘 화학 시황의 회복과 첨단소재의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화학 시황은 서서히 회복중이고 첨단소재 내 양극재 4분기 실적은 상반기 내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LG화학의 목표주가를 84만원으로 제시하며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기준 상승여력이 21.7%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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