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난해 영업이익 3조 4081억원…"전년比 59.2%↑"

최효경 기자

2023-02-01 14:44:17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OIL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0조 5,940억원, 영업실적은 1,575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S-OIL측에 따르면 순이익은 2,313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견조한 마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변동한 가운데, 일관성 있는 환위험 관리 정책의 운영을 통해 4분기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2,313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42조 4,460억원을, 연간 영업이익은 3조 4,081억원을 실현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가 오르며 전년 대비 54.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정제 설비 부족 및 지정학적 공급 차질 속에서 석유수요 회복에 따른 높은 국제 정제마진과 윤활부문의 수익 개선 및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힘입어 전년 대비 59.2% 상승한 3조 4,0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 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2조 3,465억원, 윤활부문은 1조 1,1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석유화학부문은 48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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