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내달 6일부터 제약회사 위법행위 집중 단속

김수아 기자

2023-01-31 12:58:18

제공 : 경기도 특사경
제공 : 경기도 특사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내달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와 소방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제약산업정보포털 등에 등록된 업체 중 위험물을 사용하고 있거나 위험물을 원료로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 60개소를 임의 선정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의약품 제조시설, 연구소, 실험실 등에서 위험물질로 인한 폭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집중 단속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허가없이 위험물제조소등을 설치하는 행위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정기점검을 하지 아니하거나 점검기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행위 △사업장 내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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