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통신탑의 볼트/너트 풀림에 대한 안전도 점검을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을 통해 이미지 분석 AI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드론 촬영에 활용해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통신을 위한 송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한 통신탑의 높이는 최대 75미터에 달하며, 주기적인 정비를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는 육안 점검을 시행해왔다.
SKT는 이번 안전점검 지능화를 통해 통신탑 노후화로 인한 사고 예방 뿐 아니라, 드론 활용 점검으로 점검자가 통신탑에 직접 오를 요인을 최소화했다.
SKT는 향후 풍압 안전도/기울어짐 등 점검항목을 추가하고 AI를 고도화, 안전관리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통신탑 안전점검 지능화 시스템을 고도화 해나 갈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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