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뚜기밥' 누적 생산량 20억 개 돌파…"시장점유율 31.6%"

최효경 기자

2023-01-30 11:04:49

오뚜기 리뉴얼 디자인 연출컷 / 제공 : 오뚜기
오뚜기 리뉴얼 디자인 연출컷 / 제공 : 오뚜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비상식’에서 ‘일상식’이 된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연간 3억 개 내외의 생산량을 이어왔으며, 최근 1년간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 점유율은 31.6% (수량 기준, 닐슨 출처)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선보인 즉석밥은 백미류(흰밥, 고시히카리, 골드퀸 등 3종), 잡곡류(발아현미, 발아흑미, 찰현미, 오곡 등 4종), 식감만족(찰기가득 진밥, 고슬고슬 된밥, 찰진 흑미잡곡밥,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 4종), 오뮤(제육고추장, 귀리잡곡, 버섯된장, 가뿐한끼 현미밥 등 4종)으로, 총 4개 라인, 15종이다.

2008년에는 오뚜기 즉석밥이 ‘우주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오뚜기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2004년 발아현미·발아흑미밥을 출시한데 이어, 2011년 찰현미밥, 2014년 오곡밥 등을 선보였다. 또한 2021년에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곤라이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이라는 기본에 충실함을 다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