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안전교육 진행

박경호 기자

2023-01-27 15:56:22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회 (사진제공 = 해남군)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회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84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382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14명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16일부터 사업에 조기 착수해 코로나19 이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재개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으로 14개읍면 및 4개 민간수행기관에서 45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59만원, 시장형 참여자는 최저임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수행시 교통안전 등에 대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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