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하원의회 통과

김수아 기자

2023-01-27 13:12:06

22년 12월 엘렌박 의원에 감사패 전달하는 김춘진 사장 모습. (좌측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 사진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2월 엘렌박 의원에 감사패 전달하는 김춘진 사장 모습. (좌측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 사진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AJR200)이 지난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하여, 올해 1월 19일 뉴저지주 하원 ‘농산물 및 식품안전위원회(Committee of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청문회를 통과했다.

청문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가 직접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건 통과에 힘을 실었고, 26일 뉴저지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공사는 대 미국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김치의 날 제정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이래, 2022년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6월 수도 워싱턴D.C까지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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