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평택 LNG 생산기지, LNG선 5,000항차 입항 달성

김수아 기자

2023-01-27 10:58:47

한국가스공사는 1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는 1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를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가 국내에 첫 발을 디딘 평택 LNG 기지는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자랑스러운 역사 그 자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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