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에셋증권 김충현 CFA는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자는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타로리아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이며 "공개매수 수량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최소 239만4,782(15.4%)주에서 최대 1117만7,003(71.8%)주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CFA는 "공개매수 기한 및 가격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으로 19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개매수 자금은 자기자본이 4,250억원이며, 차입금이 1.7조원"이라고 말했다.
김 CFA는 "공개매수 성사와 10% 이상 지분율을 확보한 주주 여부에 따라 5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한다며, 단기적으로 공개매수 실패 후 상향된 가격으로 2차 공개매수가 성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공개매수 성공 후 상장이 유지될 경우 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극대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그는 현주가는 12개월 선행 P/E기준 14배로 지난 10년 평균과 글로벌 Peer 평균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상승여력이 22.4%인 점을 고려, 매수의견은 유지로 제시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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