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는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비상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배분을 준비하고, 현장 구호인력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실시하며, 서울특별시와 협의하여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강남구 내 호텔에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를 열어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설 명절 전 화재 피해로 상심이 더욱 크실 구룡마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현장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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