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다라은행, 디지털뱅크로 승부를 걸다…"고객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한시은 기자

2023-01-20 11:26:29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전경 /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전경 / 사진 제공 :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 159개 네트워크로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2021년 황규순 법인장 취임 이후,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우리소다라WON뱅킹을 오픈했다.

우리소다라WON뱅킹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를 반영한 UI/UX로 정기 예‧적금 신규, 간편 해외송금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고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제휴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대출 전담 직원이 태블릿 PC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고객 대출상담 및 한도 심사를 할 수 있어, 심사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가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편의점 출금 서비스, QR코드 결제,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생체 인증 등도 대폭 추가해 고객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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