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대폭 확대

최효경 기자

2023-01-19 09:21:46

동대문구 답십리동 솔샘숲어린이집에서 풀무원푸드머스 TSS 팀(Total Service Solution)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가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풀무원
동대문구 답십리동 솔샘숲어린이집에서 풀무원푸드머스 TSS 팀(Total Service Solution)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가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풀무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풀무원이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올해 3배 늘린 1만5,000명으로 확대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어린이들의 지속가능 식생활을 돕는 ‘지구를 지키고 구해줘야 해!’(이하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를 지구해!’는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과 연계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바른먹거리 교육의 일환이다.

‘지구를 지구해!’ 교육은 식물성 단백질, 동물복지, 탄소발자국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수리수리마수리 지구랑 콩이랑’은 식물성 단백질 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술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는 음식을 알아보고, 나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교육이다. 날로 증가하는 육식 소비 문제점을 짚어보고,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식물성 단백질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나의 건강’ 뿐 아니라 ‘지구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행복한 꼬꼬의 둥지 샌드위치’는 풀무원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동물복지 쿠킹클래스 교육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누구의 발자국일까?’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로 탄소발자국 개념을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쿠킹클래스 등 감각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5~7세 영유아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지구를 지구해!’ 교육 참가자에게는 지구 수호대 마그넷, 풀무원지구식단 풍선 등 기념품도 지급한다.‘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풀무원푸드머스의 가맹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풀무원 TSS팀 김현희 팀장은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이 바른 식습관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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