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HK이노엔과 ‘제넥솔주’ 국내 영업 및 마케팅 위해 맞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양홀딩스(이영준 대표)가 HK이노엔(HK inno.N, 곽달원 대표)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제넥솔주’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공동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넥솔주'의 성분인 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양홀딩스와 HK이노엔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넥솔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으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삼양홀딩스와 HK이노엔이 공동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은 HK이노엔이 맡을 예정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클리탁셀 제제 1위라는 제넥솔주의 높은 인지도와 안정적 효과 등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홀딩스는 전문의료진과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을 펼쳐 관련 질환별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입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넥솔주의 품질 우수성 및 효과를 알릴 계획이며 여기에 삼양홀딩스의 제품 개발 및 생산 인프라, HK이노엔의 항암제 영업 마케팅 경험을 더해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1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