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기부 물품 경매’는 기부금 마련과 물품 재사용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이며 물품 기부와 구매 모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조욱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의류, 액세서리,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여러 물품을 기부했다. 12월 26일, 27일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는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환경을 고려한 물품 재사용과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했다. 이어 28일, 29일에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회사가 기부한 생활용품, 임직원 기부물품, 굿윌스토어가 기부 받은 제품 등이 함께 판매됐다.
또한,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연간 임직원 봉사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경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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