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씨알에스큐브와 자동화 데이터 공유 시스템 선보여

최효경 기자

2023-01-09 14:44:02

제공=지씨씨엘
제공=지씨씨엘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lobal Clinical Central Lab)이 임상 소프트웨어 설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CRScube)와 자동화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지씨씨엘은 자사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지허브(G-HUB)와 씨알에스큐브의 전자 데이터 수집(Electronic Data Capture, 이하 EDC) 설루션 ‘큐브씨디엠에스(cubeCDMS)’를 연동시켜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허브(G-HUB) 시스템은 지씨씨엘에서 자체 개발한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으로 임상시험 검체의 운송부터 분석, 결과 보고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씨알에스큐브의 ‘cubeCDMS’는 임상시험의 전주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임현진 지씨씨엘 과제 운영(Project Management) 본부장은 “씨알에스큐브와의 협업으로 구축한 자동화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수작업을 대체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임상시험 검체 분석의 전문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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