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 서정욱 TÜV SÜD Korea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ÜV SÜD 지정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TÜV SÜD(티유브이 슈드)는 전자제품 및 화학,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를 제공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소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 TÜV SÜD 지정 시험소 자격을 부여한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TÜV SÜD로부터 지정 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미생물 시험소와 환경 유해물질 시험소 두 곳으로, 코웨이측에 따르면 해당 시험소는 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 주요 환경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박테리아 및 곰팡이 항균 성능 평가와 매트리스 제품에서 발생되는 유기화합물에 대한 평가 분석을 담당하는 시험 기관이다.
코웨이는 이번 지정 시험소 인정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환경가전 및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의 위생 품질 검증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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