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TSP+' 획득…"사고 사전 방지"

최효경 기자

2022-12-07 14:09:25

기아 EV6 / 사진 제공 : 기아
기아 EV6 / 사진 제공 : 기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기아 EV6가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지난 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EV6는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 (superior)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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