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 11월 25만 2,825대 판매…"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최효경 기자

2022-12-01 17:12:17

2022 11월 판매실적 / 제공 : 기아
2022 11월 판매실적 / 제공 : 기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기아는 올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4% 증가, 해외는 15.4% 증가한 수치라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 부문에서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 7,456대가 팔렸으며, 카니발을 비롯한 RV 모델은 쏘렌토 6,656대, 스포티지 5,762대, 셀토스 3,449대 등 총 2만 8,408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부문은 스포티지가 3만 3,5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4,498대, K3(포르테)가 1만 6,71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달 선적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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