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이웃 위해 헌신한 ‘도로 위 히어로즈’ 사례 공모 오픈

최효경 기자

2022-12-01 11:29:19

카카오모빌리티, 선한 영향력 발휘한 ‘도로 위 히어로즈’ 정식 신설, 사례 공모 시작 / 이미지 제공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선한 영향력 발휘한 ‘도로 위 히어로즈’ 정식 신설, 사례 공모 시작 / 이미지 제공 = 카카오모빌리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도로 위 히어로즈’ 공모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택시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더 좋은 택시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카카오모빌리티측의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나 기부활동에 앞장서는 등 투철한 직업정신과 희생정신을 갖고 묵묵히 노력해 온 택시 기사들의 사례를 공모한다.

‘도로 위 히어로즈’ 웹페이지를 통해 사례를 접수하거나,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사연을 제보하는 것도 가능하며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여 명의 택시 기사를 선정하고, 내년 1월 말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에서 소정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선행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정식 신설한 만큼, 더 많은 택시 기사들의 선행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며 전국의 모든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기사들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택시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등 보다 선진적인 택시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목표로, 향후 택시 이외에도 대리운전, 퀵 배송 등 다양한 부문의 모빌리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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