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10주년 기념 고객 초청행사…"지원 서비스 확대한다"

최효경 기자

2022-11-25 21:41:38

고객 초청행사 모습 / 사진 제공 : 기아
고객 초청행사 모습 / 사진 제공 : 기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기아가 25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교통약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의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행사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상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와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지원받은 고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여러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초록여행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 중인 국내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10주년 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는 초록여행의 10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기아는 초록여행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7만 4,000여 명의 가족여행을 지원했으며, 지원을 받은 고객들의 누적 이동거리가 약 460만km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동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기점으로 이동의 한계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도록 출산, 결혼, 면접, 첫 출근 등 일상생활까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운영 거점 확대 △서비스 차량 확대 △초록여행 전용 앱 개발 등 다양한 방향으로 서비스 개선을 계획 중에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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