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청년과 머리 맞댄다…"누구나 참여 가능"

24일 오후 2시 30분 나주정미소 공연장서 문화재생 3차 포럼 개최
‘지역에서의 청년’ 주제로 전문가 발표, 청년 활동가 토론

김궁 기자

2022-11-22 16:08:03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3차 포럼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 = 나주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3차 포럼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4일 나주정미소 공연장에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3차 포럼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나주극장×나주정미소 문화재생 콜로키움 : Vol.3 지역에서의 청년을 주제로 이날 오후 230분부터 개최되며 문화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인 옛 나주극장을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장소적 가치 복원에 따른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과 92차례에 걸친 주민좌담회를 통해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의 방향과 가치를 모색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앞서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나주정미소와 나주극장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총 2부에 걸쳐 논의한다.

1부는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등 여러 도시설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로컬에서 더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안연정 전 서울시 청년허브센터장의 진행으로 지역 청년 대표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 관련 문의는 나주극장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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