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나주극장×나주정미소 문화재생 콜로키움 : Vol.3 지역에서의 청년’을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개최되며 문화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인 옛 나주극장을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장소적 가치 복원에 따른 근대 문화·예술·생활역사를 영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과 9월 2차례에 걸친 주민좌담회를 통해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의 방향과 가치를 모색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앞서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나주정미소와 나주극장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총 2부에 걸쳐 논의한다.
1부는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등 여러 도시설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로컬에서 더 행복해지는 법’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안연정 전 서울시 청년허브센터장의 진행으로 지역 청년 대표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 관련 문의는 나주극장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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