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신한금융그룹,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지원 협약 체결

김수아 기자

2022-11-22 14:05:43

22일 사랑의열매와 신한금융그룹,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신한금융그룹 안준식 브랜드홍보부문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 / 사진 제공 : 사랑의열매
22일 사랑의열매와 신한금융그룹,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신한금융그룹 안준식 브랜드홍보부문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 / 사진 제공 : 사랑의열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조흥식)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와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안준식 브랜드홍보부문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수와 이용시간은 증가했지만,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센터의 운영 부담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이에 사랑의열매와 신한금융그룹,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의 냉난방기 이용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3년간 총 9억 원을 지원하며, 사랑의열매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369여 개소의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고효율(1등급) 가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신형 인버터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약하고, 센터 이용 아동들이 적정한 온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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