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음악 전공 인재 지원 프로그램 '온드림 앙상블'과 '온드림 콘서트' 개최

최효경 기자

2022-11-22 10:42:55

온드림 콘서트 포스터 / 제공 : 현대차
온드림 콘서트 포스터 / 제공 : 현대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인재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앙상블’과 '2022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드림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재단 장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한 교육자이자 연주자인 패컬티가 함께 쌓아온 앙상블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올해 '2022 온드림 콘서트'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다방면에 걸친 지원과 ‘온드림 앙상블’ 활동을 통해 성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장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1부와 교수진이 함께 하는 피날레의 2부로 구성된다. 1부 오프닝은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 트럼페터 성재창의 연주가 어우러진 베토벤의 관현악곡 '웰링턴의 승리'로 문을 연다.

이어 젊은 성악도들의 브람스 '사랑의 노래 왈츠', 현악 앙상블의 무대 비제-밀로네의 '카르멘 판타'까지 모두 현역 장학생과 졸업 장학생이 한 무대에서 연주한다.

2부에는 특별히 온드림 앙상블과 마스터클래스 등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듀오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아리아들이 준비되어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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