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10월 기준 COFIX 3.98%…"전월대비 0.58%p↑"

한시은 기자

2022-11-15 16:11:54

제공 : 은행연합회
제공 : 은행연합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15일 지난 10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10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3.98%로 전월대비 0.5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액기준 COFIX(10월말 잔액기준)는 2.85%로 전월대비 0.33%p 상승했으며, 신 잔액기준 COFIX(10월말 잔액기준)는 2.36%로 전월대비 0.32%p 상승했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상기의 COFIX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하며, 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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